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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이스병원 관절센터 진석환 원장, 어깨 골절 보존적 치료 논문 발표

2024.06.26 조회 : 258


서울에이스병원 관절센터 진석환 원장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과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논문 
‘상완골 근위부 골절 유형에 따른 보존적 치료에서 최적의 고정 자세: 생체역학적 사체 연구’를 발표했다.

고령 환자가 많아지면서 골다공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어깨 골절, 
즉 상완골 근위부 골절(proximal humerus fracture)의 빈도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어깨 골절은 다행히 보존적(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좋은 결과를 보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보존적 치료를 하면서 기존에 해왔던 대로 팔걸이만 했을 뿐 
정확하게 어떤 보조기를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는 없었다.

이러한 문제를 연구하기 위해 진 원장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은 카데바(사체) 연구를 통해 
다양한 어깨 골절 유형을 가정하였고, 각각의 골절 유형에 맞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에서 팔걸이를 할 때 팔의 고정 위치와 자세에 따라 골유합의 방해 요인으로 작용하는 
어깨 주변 근육 힘의 변화 과정을 세세하게 측정하고 결과를 확인했다. 

그 결과, 어깨 골절 유형에 따라 서로 다른 보조기를 착용하여 보존적 치료의 경과를
지켜볼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진 원장은 “특히 초기 팔의 고정 위치와 자세가 매우 중요하며, 
이것이 부적절하면 골절의 양상이 부정유합이나 불유합으로 진행될 수 있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초기 치료에서 골편에 작용하는 근육의 변형력을 
최소화하는 고정 위치와 자세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논문에서는 어깨 골절의 보존적 치료에서 변형력을 최소화하는 
최적의 고정 위치와 자세가 골절 유형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제안했다. 

외과목 골절의 경우 팔을 내회전 상태로 고정하는 것이 권장되고, 
대결절 골절의 경우 팔을 외전 및 중립 회전 상태로 고정하는 것을 권장했다. 

외과목 골절과 대결절 골절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 골절의 분쇄 및 변위 정도에 따라 
팔의 고정 방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번의 보조기 착용을 권장했다.

한편 이번 논문은 2024년 6월, 피인용 지수 4.6의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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