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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이스병원, 뇌질환 가족력 있다면 정기 MRI 검사 필요…정밀 진단엔 3.0T MRI 도움

2026.03.27 조회 :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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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이스병원 3.0T MRI<GE PIONEER 65> (사진=서울에이스병원 제공)

 

뇌질환은 한 번 발생하면 회복이 어렵고 후유증이 남을 가능성이 높은 질환으로, 예방과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뇌졸중이나 뇌동맥류 등 뇌혈관 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라면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뇌질환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두통이나 어지럼증과 같은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되거나, 아예 자각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진행되는 경우도 있어 조기 발견이 쉽지 않다. 따라서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영상 검사를 통해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검사 방법으로는 MRI와 MRA가 있다. 두 검사는 동일한 장비를 사용하지만 촬영 방식과 확인하는 대상이 다르다.

 

먼저 MRI는 뇌의 구조를 확인하는 검사로, 뇌 조직과 신경, 종양이나 병변 등을 중심으로 확인한다. 반면 MRA는 혈관을 확인하는 검사로, 혈류를 강조해 뇌혈관의 협착이나 뇌 동맥류 등 이상 여부를 파악하는 데 활용된다.

 

▲ 상단은 MRI, 하단은 MRA 영상. 왼쪽은 1.5T, 오른쪽은 3.0T 장비로 촬영한 결과로, 3.0T에서 보다 선명한 영상 확인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3.0T MRI 장비를 활용한 정밀 검사가 주목받고 있다. 3.0T 장비는 기존 1.5T 대비 자기장이 더 강해, 필요한 신호는 강화하고 잡음은 줄이는 신호대잡음비(SNR)가 향상돼 보다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다.

 

MRI와 함께 시행되는 MRA 검사 역시 이러한 장비 성능 향상에 따라 미세한 뇌혈관까지 또렷하게 표현할 수 있어 작은 동맥 협착이나 초기 병변 확인에 유리하다. 이를 통해 미세 혈관이나 동맥류 등 기존에는 확인이 어려웠던 병변까지 보다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으며, 향상된 신호를 바탕으로 고해상도 영상을 확보하거나 동일한 화질에서 촬영 시간을 단축하는 것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3.0T 장비를 통해 더 작고 숨겨진 뇌혈관 이상까지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던 질환도 정밀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 시기를 앞당길 수 있어 예후 개선에 도움이 된다.

 

정기 검진은 단순히 질환을 찾는 것을 넘어 예방적 관리의 의미도 가진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라면 일정 주기로 MRI 및 MRA 검사를 통해 뇌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 시 추가적인 관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서울에이스병원 이덕구 대표원장은 “뇌질환은 초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사가 중요한 질환”이라며 “특히 가족력이 있다면 증상이 없더라도 MRI 및 MRA 검사를 통해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3.0T 장비를 활용한 정밀 검사는 미세한 혈관 이상까지 확인할 수 있어 조기 진단에 도움이 된다”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원문기사 : https://edu.donga.com/news/articleView.html?idxno=105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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