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서울에이스병원과 함께 바르고 건강한 생활 하세요.
야외활동 시 손목이 아파요 손목터널증후군 치료법
2025.09.08 조회 : 86

환절기에는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등산, 캠핑, 자전거 타기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과정에서 텐트 설치, 짐 나르기, 장비 조립, 자전거 핸들을 오래 잡는 동작 등은 손목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그 결과 통증이나 저림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반복되거나 악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이란?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에 있는 작은 통로, ‘수근관(손목터널)’ 안의 정중신경이 압박되면서 통증이나 저
림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수근관은 뼈와 인대로 둘러싸인 구조로, 이 안을 통해 손가락을 움직이는 힘줄과
신경이 지나가는데요. 그런데 이 통로가 좁아지거나 내부 압력이 높아지면, 신경이 눌리면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처음엔 단순한 불편감이나 가벼운 저림으로 시작하지만, 점차 손의 감각이 무뎌지거나 근력이 약해지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손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을 가진 분들이라면 “손목이아파요”라는
말을 자주 하게 될 정도로 흔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그만큼 방치하기도 쉬운 질환이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원인
손목터널증후군을 유발하는 주된 원인은 손목의 반복적인 사용입니다. 컴퓨터 키보드를 오래 치거나
마우스를 자주 사용하는 직장인,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현대인, 손으로 힘을 많이 써야 하는 요리사나
미용사, 육아 중인 부모들에게 발병률이 높은 편인데요.
그 외에도 임신이나 갑상선 질환, 당뇨병, 류마티스 관절염 같은 질환도 손목터널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원인이 다양하다 보니 단순히 손을 많이 써서 생긴 증상이라고 넘기기 쉬운데요,
단순한 피로나 근육통이 아니라, 신경의 문제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
손목터널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손목을 중심으로 엄지, 검지, 중지, 약지 일부에 저림이나 통증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특히 밤이나 새벽에 증상이 심해져 잠에서 깨는 경우도 많은데요. 물건을 잡는 힘이 약해지거나,
젓가락질이나 글씨 쓰는 동작이 서툴러지기도 합니다. 이처럼 손목터널증후군은 점진적으로 악화되기 때문에
조기에 증상을 인지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속 “손목이아파요”라는 말이
머릿속을 맴돈다면 병원으로 내원하여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치료 방법
손목터널증후군 초기는 비수술적 치료로도 충분히 호전이 가능합니다. 손목 사용을 줄이고,
손목에 부담을 줄이는 자세를 유지해주세요. 손목 보호대를 착용해 손목의 움직임을 제한하거나,
약물치료로 염증과 부종을 줄여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물리치료나 도수치료도 증상 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주사치료를 통해 손목터널 내부의 염증을 빠르게
가라앉히는 방법도 있는데요. 비수술적 치료를 계속해서 받았음에도 통증이 줄어들지 않거나 치료를 했음에도
재발을 한 경우에는 좁아져 버린 수근관을 넓혀 주는 수술을 고려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예방 방법
손목터널증후군은 생활 속에서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가장 기본은 손목에 무리를 주지 않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죠. 오랫동안 컴퓨터 작업을 해야 한다면 손목이 꺾이지 않도록 키보드와 마우스의 높이를 조절하고,
중간중간 손목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도 한 손으로 오래 쥐고 있지 말고, 양손을 번갈아 사용해보세요.
또한 반복된 손 사용 후에는 손목에 냉찜질을 하거나 가벼운 마사지로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근육과 인대를 튼튼하게 해주는 손목 강화 운동을 평소에 해두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에요.
“손목이아파요”라는 말이 나올 때마다 내 손목에 무리가 가고 있다는 신호라고 생각하세요. 작은 습관이 큰 차이를 만듭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조기에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증상 개선이 가능한 질환입니다.
하지만 증상을 방치하거나 일시적인 통증으로만 생각하여 넘길 경우 신경 손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손목에 반복적인 통증이나 저림이 느껴진다면 단순한 증상으로 판단하지 말고, 의료진의 상담과 점검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