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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협착증 -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저려요"

2026.01.09 조회 : 40


 

 “걸을 때마다 다리가 저리고 쉬어야 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서울에이스병원 척추센터 이덕구 대표원장입니다.

​

"마트에서 장 보다가 다리가 너무 아파서 카트에 기대어 쉬었어요",

"아파트 단지 한 바퀴도 못 돌고 중간에 벤치에 앉아야 해요",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좀 나아지는 것 같아요"

​

60대 이상 어르신들께서 가장 많이 호소하시는 증상들입니다.

많은 분들이 "나이 들면 다 그렇지 뭐"라고 생각하시며 참고 지내시다가,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능해진 상태로 내원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

오늘은 중장년층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척추관협착증에 대해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척추관협착증이란?

​

척추관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입니다. 이 통로가 퇴행성 변화로 점점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해 허리 통증, 다리 저림, 보행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 바로 척추관협착증입니다.

​

나이가 들수록

✔ 인대가 두꺼워지고

✔ 뼈가 자라나며

✔ 디스크가 돌출되면서

신경이 지나갈 공간이 점점 줄어듭니다.

​

주로 허리(요추) 4~5번, 5번~천추 1번 부위에서 많이 발생하며 50대 이후부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해 60~70대에서 가장 흔합니다.




척추관협착증의 특징적인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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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증상이 있다면 의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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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대표적인 증상, ‘신경인성 파행’

  •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저리고 아픕니다.

  • 쉬었다 가면 다시 걸을 수 있지만, 금방 또 아파집니다.

  • 허리를 숙이거나 앉으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

✔ 자세에 따라 달라지는 통증

  • 허리를 뒤로 젖히면 통증이 심해집니다.

  • 앞으로 숙이면 신경 통로가 넓어져 증상이 완화됩니다.

  • 걷기는 힘든데 자전거는 비교적 괜찮은 경우가 많습니다.

​

✔ 양쪽 다리 증상

  • 디스크처럼 한쪽이 아니라 양쪽 다리가 모두 저린 경우가 많습니다.

  • 종아리가 터질 듯 시큰거린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척추관협착증 vs 허리디스크, 어떻게 다른가요?


척추관협착증, 어떻게 치료하나요?

증상의 정도와 일상생활 지장 여부에 따라 단계별로 치료합니다.

​

1. 비수술적 치료 (초기·중등도)

  • 약물치료, 물리치료

  • 신경차단술(주사치료)

  •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 생활 습관 교정 및 운동 치료

초기에는 수술 없이도 충분히 관리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

2. 수술적 치료 (보존적 치료로 효과 없을 때)

  • UBE 양방향 척추내시경 감압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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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미세한 구멍을 통해 내시경과 수술 기구를 각각 삽입해

신경을 압박하는 원인만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최소침습 척추 수술입니다.

​

기존 절개 수술로만 가능했던 치료를 내시경을 이용해 보다 정밀하고 부담 적게 시행할 수 있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수술 방법 중 하나입니다.

 



UBE 양방향 척추내시경 감압술의 장점

​

① 반월상연골 부분절제술

  • 약 5mm의 작은 구멍만으로 수술 가능

    • 흉터가 거의 남지 않습니다.

  • 정상 근육과 뼈를 최대한 보존

    • 수술 후 통증과 부담이 적습니다.

  • 출혈이 적어 수혈 가능성이 낮습니다.

  • 회복이 빠르기 때문에 조기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합니다.

  • 조직 손상이 적고 감염 등 합병증 위험이 낮아 고령 환자에게도 비교적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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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과정은 이렇게 진행됩니다

  1. 마취 상태에서 문제가 되는 부위에 약 5mm 크기의 작은 구멍 2개를 만듭니다. 한쪽에는 내시경을, 다른 한쪽에는 수술 기구를 삽입합니다.

  2. 내시경으로 병변 부위를 직접 확인하면서 신경을 압박하는 비후된 인대나 뼈만 선택적으로 제거합니다.

  3. 기존에는 절개 수술로만 가능했던 치료를 내시경을 이용해 보다 정밀하게 시행합니다.


미세현미경 디스크 제거술

​

미세현미경 디스크 제거술은 미세현미경을 이용해 신경을 압박하고 있는 파열된 디스크만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수술로,

현재 가장 보편적으로 시행되는 디스크 수술 방법입니다.

​

수술 부위를 10~20배까지 확대해 보면서 진행하기 때문에

약 2~2.5cm 정도의 작은 절개만으로도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이 가능합니다.

이로 인해 주변 근육이나 허리 관절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고, 수술 후 회복 속도와 통증 감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

또한 재발성 디스크이거나 디스크 파열이 심한 경우에는 재발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연성고정술(인공인대)을 함께 시행하기도 합니다.

손상이 적고 감염 등 합병증 위험이 낮아 고령 환자에게도 비교적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습니다.

​

미세현미경 디스크 제거술의 장점​

  • 최소 절개 수술로 출혈이 적고 흉터 부담이 적습니다.

  • 척추마취만으로도 수술이 가능해 전신마취에 대한 부담이 적으며, 고령 환자도 비교적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습니다.

  • 정상 조직 손상이 적어 수술 후 통증이 심하지 않은 편입니다.

  • 수술 시간이 약 1시간 내외로 비교적 짧습니다.

  • 입원 기간이 길지 않아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른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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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침습 척추 고정 및 유합술

척추 불안정성이 동반된 척추관협착증, 척추분리증 등 제한적인 경우에 시행되는 수술로,

신경을 압박하는 원인을 제거하는 감압술과 척추를 안정시키는 유합술을 함께 시행합니다.

최소침습 방식으로 진행돼 근육 손상을 최소화하며, 회복 기간은 약 6~8주 정도가 소요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Q. 자연 치유가 되나요?

A. 퇴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자연 치유는 어렵습니다. 다만 조기에 관리하면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

Q. 나이가 많아도 수술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최소침습 수술로 80대 환자분들도 수술 후 회복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

Q. 수술 후 다시 재발하나요?

A. 수술한 부위는 재발하지 않지만, 다른 부위에 새로 생길 수 있어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

Q. 양쪽 무릎 모두 수술이 필요하면 어떻게 하나요?

A. 일반적으로 증상이 더 심한 쪽을 먼저 수술하고, 회복 후 반대편을 수술합니다.

경우에 따라 양측을 동시에 수술할 수도 있으나, 이는 환자의 전신 상태와 생활 환경을 고려하여 신중히 결정합니다.

​

​

꼭 기억하세요

“참지 마세요, 걸을 수 있는 삶은 치료로 되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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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때문에 걷는 걸 포기하면

근육은 더 약해지고, 전신 건강도 함께 나빠집니다.

‘나이 탓’으로 넘기지 마시고,

지금의 증상이 치료 대상인지 꼭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서울에이스병원 척추센터 이덕구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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